왜 한국 택배는 ‘문 앞에 놓고 가는 것’이 기본이 됐을까?

택배 썸네일

택배가 왔다는 알림이 떴습니다. 그런데 집에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조금 난감했을 겁니다. “택배기사님, 제가 지금 밖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배송 메모에 이렇게 적어둡니다. “문 앞에 놓아주세요.” 그리고 끝입니다. 잠시 후 현관 앞에 도착한 택배 사진 한 장이 휴대전화에 뜹니다. 나는 집에 없었는데 택배는 집에 와 있습니다. 기사님을 만나지도 않았고, 벨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 더 읽기

왜 한국 편의점은 물건보다 ‘서비스’를 더 많이 팔게 됐을까?

편의점 썸네일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라면 하나를 집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 생깁니다. 택배도 보내야 하고, 현금도 찾아야 하고, 교통카드도 충전해야 합니다. 아, 공과금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나는 지금 라면을 사러 들어왔는데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죠? 심지어 요즘 편의점에서는 택배를 보내고, ATM에서 돈을 찾고, 각종 요금을 납부하고, 상품을 예약하고, 간단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더 읽기